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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신] 임신 21주차/ 특징, 주요변화, 주의사항, 준비사항
bunnyhop_mom
2023. 7. 10. 00:10
1. 임신 21주차 특징
- 임신 21주차에는 아기의 신체와 여러 기관이 발달하면서 활달한 움직임이 포착됩니다.
- 임신 21주차에는 엄마가 임신 중기 불쾌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.
2. 임신 21주차 주요 변화
- 엄마의 주요 변화
- 자궁저 길이: 약 17~22cm
1) 쥐가나는 다리: 한밤 중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을 겪는 임산부들이 종종 있습니다. 절반정도의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지만 이는 수면에도 방해가 되고 일상 생활에도 불편함과 불쾌함을 줄 수 있습니다. 이는 혈액 속 미네랄 성분이 변화하여 나타나는 증세입니다. 갑작스럽게 불러온 배로 혈관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2) 변비와 치질: 호르몬 변화와 자궁 확대로 신체 내 장 압박으로 변비가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. 변비가 심해지면 치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가 엉덩이 쪽 혈류를 개선해보는 것도 좋은 시도입니다.
3) 임신중독증: 임신20주부터 출산 후 12주까지 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고혈압 또는 단백뇨가 보이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최고 혈압 140이상, 최저 혈압 90이상 일때 고혈압으로 간주합니다. 다태아 임신부의 경우와 35세 이상의 임신부도 발증할 확률이 높습니다. - 아기의 주요 변화
- CRL 길이: 약 16~18cm
- 체중: 약 300~450g
1) 사고력과 감성 성장: 신체기관이 얼추 완성되고 이제 세부적인 부분과 사고력, 감성이 발달되는 시기입니다.
2) 피부 및 지방 발달: 투명해 보이는 피부에 점차 지방이 붙습니다. 지방이 붙으면 투명도가 낮아지게 됩니다. 하지만 피부 완성도가 높지는 않으므로 이 시기에 아기가 태어나면 피부와 여러 장기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유산 가능성이 높습니다.
3) 신체 솜털: 얼굴뿐만 아니라 등과 팔 등 몸 전체에 솜털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.
3. 임신 21주차 주의사항
- 왕성해지는 식욕 자제: 이 시기는 입덧이 진정되거 신체적,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입맛이 돌 수 있는 시기입니다. 급격한 체중 증가와 당뇨 증세에 유의하여 식사의 양과 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간식으로 과일과 감자, 고구마 등 영양가 높은 채소들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이 좋습니다. 과자나 케이크와 같은 고칼로리 음식들은 미리 양을 정하고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4. 임신 21주차 준비사항
- 남편의 노력: 임신 초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아진 엄마의 컨디션으로 종종 집안일을 다시 전처럼 열심히 하려고 드는 엄마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새로운 증상이 생겨날 수 있고 마이너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남편의 적극적인 가사 노력이 필요합니다.
- 베이비페어: 아기의 성별도 확정되었겠다, 유아용품을 알아보고 베이비페어에서 다양한 육아용품을 직접 만지고 경험해보며 구매해보는 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