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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신] 임신 19주차/ 특징, 주요변화, 주의사항, 준비사항
bunnyhop_mom
2023. 7. 9. 22:00
1. 임신 19주차 특징
- 임신 19주차에 접어든 아기 심장은 엄마 배에 청진기를 댈 경우 들릴 정도로 세게 들립니다.
- 15~16주차에 성별을 확인하지 못한 분들은 이 시기쯤 정확한 성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대부분의 산모들이 이 시기쯤 첫 태동을 겪습니다.
2. 임신 19주차 주요 변화
- 엄마의 주요 변화
- 자궁저 길이: 약 16~20cm
1) 태교 여행 가능: 임신 중기에 접어든 지도 벌써 4주가 된 엄마는 컨디션이 좋을 시기입니다. 많은 분들이 이 시기쯤 태교 여행을 계획하기도 합니다.
2) 배당김: 급격한 복부 증가로 인해 배가 당기는 것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. 자궁이 수축되어 배가 당기는 것이므로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앉거나 옆으로 눕는 자세를 추천합니다.
3) 빈뇨 증상: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이 압박되어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됩니다. 빈뇨를 참으면 방광염이나 요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참지말고 자주 화장실을 가는 것을 권합니다. - 아기의 주요 변화
- CRL 길이: 약 13~15cm
- 키: 20~25cm
- 체중: 약 200~280g
1) 여자 생식기관 발달: 여자아이의 경우 외성기뿐 아니라 자궁, 난소, 난관이 만들어지는 시기입니다. 갓 태어난 아기 난소에는 장래 배란 난자의 배경이 되는 원시난포가 수백만 개 들어있다가 출산 시 선택된 원시난포만 가지고 태어나게 됩니다.
2) 태동: 첫 태동감을 느끼는 시기는 임신 16~20주 사이입니다. 초산모의 경우 임신 19주쯤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20주 이후에도 태동을 자각하는 엄마들도 많습니다.
3. 임신 19주차 주의사항
- 여행 시 주의사항: 임신 중기인 임신 16주차~27주차는 태반이 완성되어 임신기 중에서도 안정기라고 불리는 시기입니다. 초산모라면 아빠와 둘이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일 수도 있으니 오붓한 이벤트와 여행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. 다만 너무 먼 곳의 장시간 여행은 안정기라 해도 진동이 심해 엄마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 여행 전 미리 주치의와 상담을 가지고 산모 수첩과 건강보험증을 챙겨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. 특히 이 시기 임산부는 컨디션이 좋았다, 나빴다를 반복할 수 있으니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 상황에 대비해 여행 예약 시 취소수수료가 없는 곳으로 예약할 필요가 있습니다.
4. 임신 19주차 준비사항
- 다리 마사지기: 몸의 변화로 인해 이 시기 쯤 발목과 손발이 붓는 임산부들이 많습니다. 다리 붓기가 심한 분들은 남편에게 다리 마사지를 받아보거나 다리 마사지기를 준비하여 기분 전환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.
- 느슨한 옷 입기: 본격적으로 배가 불러오면서 안 맞는 옷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. 요통과 꼬리뼈 통증이 심한 분들은 신체적 압박을 줄이기 위해 붙는 옷을 피하고 느슨한 옷을 입는 편이 좋습니다.